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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man with courage makes a majority. Doctor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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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4/20 전역전 휴가 - 일을 배우다. (2)
  2. 2009/04/14 入院. (6)

전역 전 휴가 기간동안 병원에 나가서 인수인계를 받았다. 아직까지 Call을 받지 않고, OR note나 장부를 쓰지는 않지만, 다른 일들에 있어서는 1년차 일을 시작한 것과 마찬가지. 5일 여간의 기간동안 느낀 점이라면,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
다른 것 보다도 체력이 받쳐주지 않을까 고민이다. 확실히 3년 전 인턴때와 달리 체력이 많이 달린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래도 확실한 것은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사실.
바쁘고, 잠못자고, 힘들어도.. 군대에 있을 때보다는 훨씬 행복하단 생각이 들었다.
내일 전역을 하고, 아마도 내일 밤이나 모레부터 병원에 나가게 될 것이고 5월 1일부터는 정식 직원으로 Call와 스마트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1년간 '나의 일'을 잘 해 낼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위 사진은 인계기간동안 성형외과 외래에서 Order를 내고 있는 1년차 정지은 선생을 지켜보는 모습을 승기가 찍어준 사진.
지은이는 피곤하면 ptosis가 생겨서 눈이 반쯤 감겨 있고, 나는 회의실 바닥에서 구르면서 잔 뒤인지라 뒷머리가 눌리고 뻗치고..
성형외과 1년차의 초췌한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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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octorShin

入院.

Medical Life / 2009/04/14 15:18
입원이라 하여 어디가 아픈건 아니고..
오늘 밤부터 병원으로 '일하러' 들어갈 것이기에 포스팅을 남긴다.

블로그는 me2day와 달라 한줄 포스팅을 하기가 좀 뭐해서..아마도 당분간은 블로깅과는 멀어지지 않을까 싶다.
물론 20/21일은 전역전 마지막으로 부대로 출근해야 하므로 그때 잠깐 다시 포스팅을 남길 순 있겠지만..

블로그의 첫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2006년 5월, 군의관으로 처음 근무를 시작하면서 이 블로그도 문을 열었는데..
그후 하나하나 글이 쌓여서 128개의 포스팅이 되는 오늘 3년이라는 군생활을 정리하고 병원으로 들어가게 된다.

3년이라는 군 생활.
남들은 '원하는 과' 혹은 '연애 혹은 결혼' 어느 한 가지만 제대로 해도 성공한 군생활이라 하는데..
전역을 하면서 원하는 과에도 합격을 하고,
결혼을 생각하는 사랑하는 애인도 생겼으니 군생활동안 이룰 수 있는 것들은 다 이룬것 같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USMLE 1, 2CK는 합격했으나 2CS 준비를 하지 못한 것 정도.
이정도면 괜찮은 군생활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 1년간.
윗년차인 후배들 앞에서 선배로서 부끄럽지 않은 아랫년차가 될 수 있기를.
힘들고 지치는 일이 있어도 꿋꿋이 이겨낼 수 있기를.
건강 해치지 않고 1년 무사히 마칠 수 있기를.
여자친구와 단 한번도 다투지 않기를.
함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기를.

...

다시 시작.
병원에서 멀어진 기간이 길었기에 병원에 들어서기가 너무나도 많이 두렵지만,
예전의 그 패기로 좌충우돌 부딪혀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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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octor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