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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man with courage makes a majority. Doctor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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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전 휴가 기간동안 병원에 나가서 인수인계를 받았다. 아직까지 Call을 받지 않고, OR note나 장부를 쓰지는 않지만, 다른 일들에 있어서는 1년차 일을 시작한 것과 마찬가지. 5일 여간의 기간동안 느낀 점이라면,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
다른 것 보다도 체력이 받쳐주지 않을까 고민이다. 확실히 3년 전 인턴때와 달리 체력이 많이 달린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래도 확실한 것은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사실.
바쁘고, 잠못자고, 힘들어도.. 군대에 있을 때보다는 훨씬 행복하단 생각이 들었다.
내일 전역을 하고, 아마도 내일 밤이나 모레부터 병원에 나가게 될 것이고 5월 1일부터는 정식 직원으로 Call와 스마트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1년간 '나의 일'을 잘 해 낼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위 사진은 인계기간동안 성형외과 외래에서 Order를 내고 있는 1년차 정지은 선생을 지켜보는 모습을 승기가 찍어준 사진.
지은이는 피곤하면 ptosis가 생겨서 눈이 반쯤 감겨 있고, 나는 회의실 바닥에서 구르면서 잔 뒤인지라 뒷머리가 눌리고 뻗치고..
성형외과 1년차의 초췌한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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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octor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