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Medical Life / 2009/08/30 22:37
병원에서 연애하면서 가장 힘든 점이라면..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보지 않더라도 어떤 상황일지 너무나 잘 안다는 것이다.
같은 일을 하기에 서로가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잘 알기에 가슴아픈 일도 많다는 것.
살아오면서 내가 숨가쁜 시절을 보낼 때마다,
어머니께서 '힘들게 고생하는 모습을 보는 엄마 마음은 더 아프다'라고 말씀하실때,
실은, 그 말은 그냥 부모들이 하는 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바쁜 것보다, 내가 잠을 자지 못하는 것보다, 힘든 것보다, 피곤한 것보다
여자친구가 이런 힘든 과정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옆에서 지켜보는 것이 너무나 아프고 힘들다.
차라리 모르면 좋을 것을.. 이라는 생각이 들 적도 많고. 이제야 그 말을 한 어머니의 마음을 알 것만 같다.
(이렇게 철이 늦게 들다니..싶다.)
내색하지 않고, 여자친구가 나를 필요로 할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 하는데.. 그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
도와주고 싶어도, 같은 병원에 있어도, 다른 과를 하면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게 사실이기도 하고..
그저 가끔 얼굴 보고, 오프맞을때 함께있어 주고, 힘내라고, 잘 할 수 있다고 위로해 주는 것 정도가..
내가 해 줄수 있는 전부일 뿐인데..
해 줄 수 있는게 그것 뿐이라, 너무 미안하고..안타깝고.. 그렇다.
그저 얼른 이 시간이 지나가 버리기만을 바랄 뿐.
힘든 과정 속에서 여자친구가 지치지 않기를, 날 계속 사랑해 주기를.. 일에 치이면서도 날 잊지 말아 주기를 바랄 뿐이다.
행복하고 싶다. 함께 있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보지 않더라도 어떤 상황일지 너무나 잘 안다는 것이다.
같은 일을 하기에 서로가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잘 알기에 가슴아픈 일도 많다는 것.
살아오면서 내가 숨가쁜 시절을 보낼 때마다,
어머니께서 '힘들게 고생하는 모습을 보는 엄마 마음은 더 아프다'라고 말씀하실때,
실은, 그 말은 그냥 부모들이 하는 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바쁜 것보다, 내가 잠을 자지 못하는 것보다, 힘든 것보다, 피곤한 것보다
여자친구가 이런 힘든 과정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옆에서 지켜보는 것이 너무나 아프고 힘들다.
차라리 모르면 좋을 것을.. 이라는 생각이 들 적도 많고. 이제야 그 말을 한 어머니의 마음을 알 것만 같다.
(이렇게 철이 늦게 들다니..싶다.)
내색하지 않고, 여자친구가 나를 필요로 할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 하는데.. 그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
도와주고 싶어도, 같은 병원에 있어도, 다른 과를 하면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게 사실이기도 하고..
그저 가끔 얼굴 보고, 오프맞을때 함께있어 주고, 힘내라고, 잘 할 수 있다고 위로해 주는 것 정도가..
내가 해 줄수 있는 전부일 뿐인데..
해 줄 수 있는게 그것 뿐이라, 너무 미안하고..안타깝고.. 그렇다.
그저 얼른 이 시간이 지나가 버리기만을 바랄 뿐.
힘든 과정 속에서 여자친구가 지치지 않기를, 날 계속 사랑해 주기를.. 일에 치이면서도 날 잊지 말아 주기를 바랄 뿐이다.
행복하고 싶다. 함께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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